
[사진 제공:연합뉴스]
경기 시흥경찰서는 오늘 새벽 4시쯤, 시흥시 정왕동의 한 노래방에서 마약을 복용한 혐의로 베트남 출신 일행 11명을 붙잡았습니다.
11명 중 2명은 불법체류자로 파악돼 곧바로 관할 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됐고, 9명 중 1명은 베트남 출신 귀화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9명 모두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는 한편, 마약 범행에 가담한 공범자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색출을 위한 수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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