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불로 내부에서 일하던 직원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직원 92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스스로 대피한 직원 중 12명이 뒤늦게 연기 흡입으로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1명은 손목에 화상을 입는 등 화재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지만, 다행히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23시 40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불길을 잡은 뒤, 1시간 20분만에 대응 단계를 해제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배터리 등 화재 폭발 위험물이 저장된 곳에는 불이 붙진 않았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 파악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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