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재난 현장에서 인명구조를 강화하고 현장 출동 업무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력을 재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본부는 우선 구급대원의 출동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업무량이 많은 구급대 15곳을 선정해 3조 2교대에서 4조 2교대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또 현재 '7명 출동' 체계로 운영 중인 14개 소방서의 구조대를 '8명 출동' 체계로 개편해 현장 대응력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서울시의 구급 출동은 구급차 한 대당 연간 3천334건으로 전국 평균 1천994건보다 1.7배가량 많았고, 구급차 한 대당 담당 인구수도 6만 명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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