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 KB금융그룹 회장, 한덕수 국무총리 등 18명을 사기,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고발한 윤영대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윤 공동대표는 "탈세 의혹이 있는 KB금융 회장이 지난 2019년 회계의 날에 산업훈장을 받은 건 '훈장 사기'와 같다"며 "당시 김앤장 고문이던 한덕수 총리가 공모해 도왔다"고 주장했습니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지난달 14일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고 검찰은 사건을 영등포경찰서로 넘겼습니다.
사회
지윤수
경찰, KB금융 회장 훈장 관련 시민단체 고발인 조사
경찰, KB금융 회장 훈장 관련 시민단체 고발인 조사
입력 2022-07-26 16:19 |
수정 2022-07-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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