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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 환자 작년보다 22% 증가‥"본격 무더위에 주의해야"

온열질환 환자 작년보다 22% 증가‥"본격 무더위에 주의해야"
입력 2022-07-27 11:00 | 수정 2022-07-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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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열질환 환자 작년보다 22% 증가‥"본격 무더위에 주의해야"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올해 온열질환자가 작년보다 2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5월 20일부터 지난 25일까지 온열환자 수가 모두 88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0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사망자는 7명으로 이번 달 초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는데, 올해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환자와 사망자가 예년보다 더 일찍 발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질병청은 "지난해 온열질환자는 7월 말에서 8월 초에 전체의 57%가 발생했다"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온열질환자가 크게 늘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두통이나 어지러움, 근육 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보이는 질병으로, 환자를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의식이 없는 경우 병원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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