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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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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장 "이준석 '성 상납' 수사 지체‥능력 떨어진다"

서울경찰청장 "이준석 '성 상납' 수사 지체‥능력 떨어진다"
입력 2022-08-01 12:02 | 수정 2022-08-0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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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찰청장 "이준석 '성 상납' 수사 지체‥능력 떨어진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의혹 수사에 대해 서울경찰청장이 수사 간부들을 소집해 "수사가 지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오늘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지난달 서울경찰청장 취임 직후 전체 수사 간부들을 소집해 전체적으로 서울청의 인지 수사 능력이 떨어지는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다"면서 "이 준석 대표 성 상납 의혹 사건을 포함해 10여 건의 사건에 대해 수사가 지체되는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 대표의 성 상납 및 증거 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해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김성진 대표를 지난달부터 참고인으로 세 차례 접견 조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청 수사 관계자는 "수사를 빨리 마무리하고 싶지만 참고인이 수감돼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접견 시간이 제한돼 있어 지연될 수 있다"면서 "수사 일정에 따라 추가 조사가 더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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