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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출범 '경찰국' 인선 완료‥"출신 구분 없이 업무 전문성 고려"

내일 출범 '경찰국' 인선 완료‥"출신 구분 없이 업무 전문성 고려"
입력 2022-08-01 14:31 | 수정 2022-08-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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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출범 '경찰국' 인선 완료‥"출신 구분 없이 업무 전문성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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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가 내일 경찰국 공식 출범을 앞두고 초대 경찰국장으로 비 경찰대 출신 김순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을 낙점한 가운데, 경찰국 산하 3개 과의 과장 인사도 공개했습니다.

    경찰 인사 업무를 지원할 인사지원과장에는 고시 출신인 방유진 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장이, 자치경찰지원과장에는 경찰대 출신 우지완 경찰청 자치경찰담당관이 보임됐습니다.

    행정 공무원이 맡기로 했던 총괄지원과장은 임철언 행안부 사회조직과장이 맡게 됐습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김순호 경찰국장과 상의해 각 과마다 출신에 구분을 두지 않고 해당 업무를 잘 아는 분을 배치했다"며 "이제부터는 하나의 경찰, 국민의 경찰이 있을 뿐이지 출신에 따른 경찰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설 경찰국은 경찰청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찰청과 가까운 정부서울청사에 입주할 예정입니다.

    행안부는 경찰국 신설과 더불어 행안부 장관의 소속 청장 지휘에 관한 규칙도 내일부터 시행합니다.

    제정 규칙에 따르면, 행안부 장관은 경찰청과 소방청에서 법령 제·개정이 필요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사전 승인하고 국무회의에 상정되는 안건에 대해선 사전에 보고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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