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벌여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오늘 아침 출근길 시위를 이어가며 장애인 권리예산에 대한 정부의 답변을 촉구했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늘 아침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삭발식을 열고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을 요구한 뒤 혜화역까지 이동하면서, 열차 승·하차를 반복하는 방식으로 출근길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진행된 기획재정부 장관과의 면담이 성과없이 종료된 점을 비판하며,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이하는 이번달 17일까지 정부 차원에서 답변을 내놓으라고 요구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장연의 출근길 집회로 인한 열차 지연은 없었습니다.
사회
김정우
전장연 "윤석열 정부, 취임 100일 전까지 장애인 예산 답변 내놔야"
전장연 "윤석열 정부, 취임 100일 전까지 장애인 예산 답변 내놔야"
입력 2022-08-03 10:27 |
수정 2022-08-03 10:27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