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본인이 근무하던 경찰서 주차장에서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젯밤(2일) 11시 50분쯤, 1층 주차장에서 이 경찰서 경제팀 소속 30대 경찰관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량을 쫓아가, 강남경찰서 주차장에서 이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남성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99%로 면허 취소 수준 이상이었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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