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후 112 신고로 자수한 남성이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지난 1일 오전 10시쯤 112 신고 전화로 "필로폰을 투약했다"며 자수한 4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이 묵던 부천시 역곡동의 모텔 앞에서 체포된 남성은 마약 간이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남성의 차 안에서도 0.4그램의 필로폰이 발견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을 상대로 공범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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