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그룹과 관련한 '수사 기밀 유출' 의혹을 감찰하고 있는 검찰이 쌍방울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수원지검 형사1부는 그제 서울 용산구 쌍방울 본사 내 대관 담당 부서의 컴퓨터 자료를 확보하는 등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형사1부는 쌍방울의 횡령과 배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수원지검 형사6부의 수사기밀이 외부로 유출된 정황을 확인하고 형사6부 소속 수사관 등을 상대로 감찰을 벌이고 있습니다.
수사자료를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형사6부 소속 수사관은 현재 비수사 부서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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