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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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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호텔 예약업체 '에바종' 수사‥"숙박비 선입금 받고 미결제"

경찰, 호텔 예약업체 '에바종' 수사‥"숙박비 선입금 받고 미결제"
입력 2022-08-04 13:27 | 수정 2022-08-0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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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호텔 예약업체 '에바종' 수사‥"숙박비 선입금 받고 미결제"

    에바종 인스타그램 캡처

    경찰이 고객들로부터 숙박료를 먼저 받고도 정작 호텔 측엔 돈을 보내지 않은 혐의로 온라인 호텔 예약 대행사 '에바종'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에바종'이 숙박료를 받고도 객실비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다수의 피해 신고를 접수해, 최근 대표를 출국금지 조치하고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에바종'은 호텔 패스권을 구입하면 계약 기간동안 지정된 호텔 여러 곳에서 숙박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지난 달부터 패스권을 구입했음에도 숙박비가 결제되지 않는다는 피해 사례가 속출했습니다.

    에바종 측은 피해자들에게 "회사 재정 문제로 9월부터 환불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지난 2일부터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무실까지 잠정 폐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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