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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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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천연두처럼 퇴치 안 돼‥독감화도 몇년 더 필요"

"코로나, 천연두처럼 퇴치 안 돼‥독감화도 몇년 더 필요"
입력 2022-08-04 17:53 | 수정 2022-08-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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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천연두처럼 퇴치 안 돼‥독감화도 몇년 더 필요"

    사진 제공: 연합뉴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가 천연두처럼 퇴치되는 것은 불가능하며 독감처럼 되는데도 몇년은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 청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집단면역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집단면역이 천연두처럼 퇴치되거나 홍역처럼 거의 발생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코로나는 그런 부분은 가능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독감처럼 유행기에는 조심하고 비유행기에는 일상 생활에 크게 신경 쓰지 않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해도 몇 년은 더 걸리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백 청장은 현재 유행상황에 대해서는 "예상보다 정점이 낮지만 유행이 다소 길게 지속될 수는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면역 수준 감소 인구의 증가, 새로운 변이 발생, 휴가철 이동량 급증이 앞으로의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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