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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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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폭염'에 지난달 상순 50년 새 가장 더웠다‥평균 27.1도

'때 이른 폭염'에 지난달 상순 50년 새 가장 더웠다‥평균 27.1도
입력 2022-08-04 18:52 | 수정 2022-08-0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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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 이른 폭염'에 지난달 상순 50년 새 가장 더웠다‥평균 27.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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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 이른 폭염으로 지난달 상순(1∼10일) 전국 평균기온이 50년 만에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이 발표한 '2022년 7월 기후 특성'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25.9도로 평년보다 1.3도 높았습니다.

    특히 지난달 상순 전국 평균기온은 27.1도, 최고기온은 32도로 전국적인 기상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이는 지난달 상순 북태평양 고기압이 평년보다 북서쪽으로 확장해 덥고 습한 바람이 불고 강한 햇볕이 더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난달 전국의 폭염 일수는 5.8일로 평년보다 1.7일, 열대야 일수는 3.8일로 평년보다 1일 많았습니다.

    지난달 전국의 강수량은 178.4㎜로 평년보다 118.1㎜ 적었습니다.

    지난달 상순 전국의 강수량은 18.7㎜로 1973년 이래 7월 상순 기록으로는 역대 세 번째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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