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조치 하려 했는데"‥만취 20대, 경찰관 허벅지 깨물어 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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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경찰서는 만취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출동한 경찰관을 깨물어 다치게 한 혐의로 20대 남성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9일 새벽 1시쯤, 서울 홍익대 앞의 한 클럽에서 자신을 순찰차로 옮기던 남성 경찰관의 허벅지를 깨물어 전치 3주의 상처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경찰관은 클럽에서 술에 취해 쓰러진 남성을 보호 조치하기 위해 인근 지구대까지 남성을 옮기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공무집행방해와 상해 혐의로 입건하고, 조만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