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지난 2019년 말 환매가 중단된 '이탈리아 헬스 케어 펀드'의 판매사 중 한 곳인 신한금융투자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이탈리아 헬스케어 펀드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이탈리아 병원들이 현지 지역정부에서 받을 진료비 채권에 투자하는 이 펀드는 2017년부터 2년 동안 1천5백억 원어치가 판매됐지만, 2019년 환매가 중단되면서 1천1백억 원이 넘는 피해액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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