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은 여름 휴가철이 절정을 지나고 있는 오늘 밤 9시부터 2시간 동안 경기북부 전 지역에서 일제히 음주 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경기북부 관내 13개 경찰서 교통경찰관 대부분을 투입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서울문산·구리포천고속도로 나들목, 시내 유흥가, 주요 유원지 등에서 음주운전자를 단속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단속을 미리 알렸을 때 음주운전 예방 효과가 더 크다고 보고 '음주단속 알림'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2일에도 일제 음주단속을 미리 예고했지만, 2시간 사이 면허취소 12명과 면허정지 8명 등 운전자 20명이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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