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가 오늘 회의를 열고 8.15 광복절을 앞두고, 오는 12일 출소할 가석방 대상자 명단을 추렸습니다.
이번 가석방 대상으로는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하고 있는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거론되는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오늘 심사된 대상자 명단 중 최종 가석방 대상을 선정하게 됩니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수감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가석방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는데, 대신 광복절을 앞두고 단행될 윤석열 대통령의 첫 특별사면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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