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중부지방 집중호우와 관련해 오늘 오전 11시 현재 전국 49개 시·군에 산사태 예보가 발령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관악구와 중구, 경기도 부천시와 광명시, 양평군, 강원도 춘천시와 원주시 등 12개 시·군에는 산사태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시 양천구와 강서구, 동작구, 서초구, 인천시 미추홀구와 연수구, 경기도 의정부시, 고양시, 용인시, 하남시, 강원도 홍천군과 충북 충주시 등 37개 시·군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이와 별도로 산림청이 광역자치단체 단위로 발령하는 산사태 위기 경보 단계의 경우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등 4개 시도에는 '경계'로 높아졌습니다.
충북, 충남에는 '주의' 단계, 나머지 시·도 지역엔 `관심`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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