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산사태로 고립됐던 경기 여주의 한 마을에서 주민들이 구조됐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경기 여주시 산북면의 명품리 마을에 산사태로 돌덩이가 쏟아져 입구가 가로막혔습니다.
소방당국은 고립돼 있던 마을 주민 10여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새벽 4시 반쯤 경기 양평군 단월면에서는 산사태로 단독주택이 무너져 한 명이 고립됐다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어젯밤 오후 11시쯤엔 경기 군포의 한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던 60대가 들이닥친 빗물에 갇혔고 경찰이 출동해 구조했습니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이어 인근 건물에서도 2명을 추가로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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