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실종 남성 1명 숨진 채 발견

강남역 인근에서 폭우로 휩쓸린 실종자 수색 중인 119 특수구조대원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서울과 경기 지역에 집중 호우가 쏟아진 그제(8일) 밤 11시쯤 서울 서초동 맨홀에 빠져 실종됐던 40대 남성이 오늘 오후 3시쯤 숨진 채 맨홀 안에서 발견됐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서초동의 한 아파트 버스정류장 인근 맨홀 쪽을 수색하다 맨홀 안에서 사망 추정 실종자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을 검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