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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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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만에 지하배수터널 다시 꺼낸 오세훈‥수해 대책 될까

11년만에 지하배수터널 다시 꺼낸 오세훈‥수해 대책 될까
입력 2022-08-10 17:05 | 수정 2022-08-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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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년만에 지하배수터널 다시 꺼낸 오세훈‥수해 대책 될까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형 수해를 막기 위해 11년 만에 다시 대규모 지하배수터널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심도 빗물저류배수시설은 대용량의 물을 모아 흘려보낼 수 있는 일종의 방재용 지하 터널로, 11년전 오 시장은 "10년간 5조원을 투입해 시간당 100㎜ 집중호우에도 견딜 수 있도록" 방재용 대심도 터널 7곳을 설치하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대심도 터널로 대규모 수해를 막기 부족하다는 의견과 막대한 비용이 들어간다는 이유 등으로 신월동을 제외한 6곳의 대심도 터널 사업이 무산됐습니다.

    오 시장은 대심도 터널이 있는 신월동에 폭우 피해가 없던 점을 들며 "대심도 빗물저류배수시설의 유효성이 명확하게 드러났다"고 추진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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