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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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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흠뻑쇼' 확진자 속출‥대형 공연장 방역관리 강화한다

싸이 '흠뻑쇼' 확진자 속출‥대형 공연장 방역관리 강화한다
입력 2022-08-12 14:47 | 수정 2022-08-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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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 '흠뻑쇼' 확진자 속출‥대형 공연장 방역관리 강화한다

    지난달 17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싸이흠뻑쇼 2022'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가수 싸이의 '흠뻑쇼'와 같은 대규모 공연장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정부가 다음 달까지 현장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9월 말까지 개최되는 대형 콘서트와 페스티벌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대중음악공연업계와 간담회를 열거나 공문을 보내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비치, 열감시 카메라 설치 등의 방역지침을 안내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3만 명이 몰렸던 여수의 싸이 '흠뻑쇼'를 관람한 사람들 가운데 66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으며 방역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실내뿐 아니라 50명 이상이 참석할 때는 실외 공연에서 꼭 마스크를 착용해 즐거운 공연과 함께 안전을 모두 지켜주시기를 바라겠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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