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동대문구청 구청장실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구청 직원들의 승진 인사를 대가로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고 구청 공금을 사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오늘 유 전 구청장의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8월 유 전 구청장의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것을 시작으로 수사를 이어왔으며, 지난 6월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반려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기각 이후 보완 수사를 벌여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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