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 50분쯤, 경기 김포시 통진읍 가현리의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불이 날 당시 고물상이 비어있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김포소방서는 소방차 등 장비 24대와 인력 61명을 동원해 2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잔불이 쉽게 꺼지지 않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고물상 내부에 쌓인 물건이 300톤에 달해 불길을 완전히 잡는 데는 9시간 가까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회
김상훈
김포 고물상에서 불‥"내부 적치물 300톤 가량, 진화 오래 걸려"
김포 고물상에서 불‥"내부 적치물 300톤 가량, 진화 오래 걸려"
입력 2022-08-14 01:12 |
수정 2022-08-14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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