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경기 북부 지역에서 캠핑용 차량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후 4시쯤 경기 가평군 청평면의 한 캠핑장에 있던 캠핑 차량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차량 내부 10제곱미터와 집기류 등이 소실돼 1천37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조리도구가 과열돼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같은 날(14일) 새벽 3시쯤엔 남양주시 다산동 공터에 주차돼 있던 캠핑카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차량이 전소됐고, 근처에 주차돼 있던 화물트럭 등 차량 2대가 그을려 1억 4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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