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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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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집중호우‥충남·호남 최고 150mm

새벽부터 집중호우‥충남·호남 최고 150mm
입력 2022-08-15 22:38 | 수정 2022-08-1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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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에는 기상센터 연결해 비가 언제까지 내릴지, 밤사이 집중호우가 예고된 지역은 어딘지 알아보겠습니다.

    최아리 캐스터.

    ◀ 캐스터 ▶

    비구름이 빠르게 남하를 하면서 현재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는 비구름의 영향에서 벗어났습니다.

    다시 레이더 영상 한번 보시죠.

    이제는 서해 중부 해상에서 만들어진 비구름이 충남 서해안 쪽으로 유입되고 있는데요.

    특히 충남 홍성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비가 오고 있고요.

    이 비구름은 밤사이 남부지방을 훑고 지나가겠습니다.

    호남 지방은 새벽부터 비가 강해질 텐데요.

    비구름이 지나는 동안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은 시간당 5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충남 남부와 호남, 경남 남해안에 최고 150mm 이상 그밖의 남부 지방에 30에서 100mm, 충청 북부와 강원 영서 중남부에도 20에서 8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서울 등 수도권 북부에 내리는 양은 상대적으로 적겠습니다.

    이에 따라서 서울에 호우특보 가능성은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조금 전 부여를 비롯한 충남 서해안에는 호우주의보가 추가로 내려졌는데요, 여기에 서해안과 강원 산지는 내일 오전까지도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서 대부분 지방에는 산사태 위기 경보가 발령 중입니다.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지난 월요일부터의 강우량을 보시면 강원도 양평에 697, 부여에도 438mm의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이런 상황에서는 적은 양의 비로도 산사태 등의 피해가 날 가능성이 큽니다.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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