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손구민

검찰, 서훈·박지원·서욱 자택 등 동시 압수수색

검찰, 서훈·박지원·서욱 자택 등 동시 압수수색
입력 2022-08-16 08:52 | 수정 2022-08-16 15:03
재생목록
    검찰, 서훈·박지원·서욱 자택 등 동시 압수수색
    '서해 피격 공무원 월북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의 자택 등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오늘 아침 서훈 전 실장과 박지원 전 원장, 서욱 전 장관의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북한 감청 등 정보수집을 맡는 국방부 예하 777부대와 해양경찰청 사무실 등 모두 10여곳이 압수수색 대상에 올랐습니다.

    검찰은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 이대준씨가 북한 해역에서 피살됐을 당시, 청와대와 국방부, 국가정보원이 이씨가 월북한 것처럼 조작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국정원은 당시 내부 첩보 보고서를 무단 삭제한 혐의로 박 전 원장을 고발했고, 고 이씨의 유족도 박 전 원장과 서 전 장관을 고발한 바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