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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경기에서만 4만 6천 마리 폐사‥도, 축산농가 긴급방역·자금지원

폭우로 경기에서만 4만 6천 마리 폐사‥도, 축산농가 긴급방역·자금지원
입력 2022-08-16 14:18 | 수정 2022-08-1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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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우로 경기에서만 4만 6천 마리 폐사‥도, 축산농가 긴급방역·자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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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발생한 축산농가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수해가 집중된 시군을 중심으로 합동 전담팀을 꾸려 방역과 긴급 자금지원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도는 물에 잠긴 축사에서 가축 폐사가 잇따르자 전염병과 환경오염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가축 사체를 신속히 열처리하거나 화학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방제 차량을 투입해 피해가 집중된 축산농가 35곳을 대상으로 축사 안팎을 소독하고 청소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가축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가축 시가의 최대 95%까지 보험금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지급할 예정입니다.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농가에 대해서도 축산재해 긴급지원을 통해 장비를 빌리거나 자재를 사는 데 필요한 돈을 최대 2백만 원까지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에선 지난주 집중호우로 평택과 연천의 양계농가에서 각각 2만 마리의 닭이 폐사하는 등, 도내 6개 시군에서 축산농가 15곳이 물에 잠겨 가축 4만 6천여 마리가 폐사하거나 떠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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