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지 열흘째인 오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응 중심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피해 수습과 복구 중심의 복구대책지원본부로 전환해 피해 주민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현재 서울·경기·충남 등 일부 지역에서 피해 규모를 확인하기 위한 사전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그 결과에 따라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 충족 여부를 검토하는 등 후속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자체 조사와 중앙합동조사,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9월 중에 복구 계획을 확정하고,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인명·주택 피해 등에 따른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회
고재민
이상민 행안 "재난 대응서 피해 수습으로‥복구대책지원본부 전환"
이상민 행안 "재난 대응서 피해 수습으로‥복구대책지원본부 전환"
입력 2022-08-17 15:16 |
수정 2022-08-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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