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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M] 전통 의상에 숨겨 마약 밀반입‥"11시간 뒤 태국서 추가 적발"

[영상M] 전통 의상에 숨겨 마약 밀반입‥"11시간 뒤 태국서 추가 적발"
입력 2022-08-18 11:08 | 수정 2022-08-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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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M] 전통 의상에 숨겨 마약 밀반입‥"11시간 뒤 태국서 추가 적발"
    [영상M] 전통 의상에 숨겨 마약 밀반입‥"11시간 뒤 태국서 추가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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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M] 전통 의상에 숨겨 마약 밀반입‥"11시간 뒤 태국서 추가 적발"
    방 한쪽에 스티로폼 상자와 플라스틱 용기가 놓여있습니다.

    플라스틱 수납 용기에는 하얀 가루가 잔뜩 담겨있습니다.

    이 가루의 정체는 마약이었습니다.

    경찰은 마약을 몰래 들여온 태국인 A씨 등의 집에서 필로폰 4.3kg 등 시가 149억 원에 달하는 마약류를 압수했습니다.

    이 마약들은 다크웹을 통해 태국에서 밀수입됐으며, 국내 마약 공급책들에게 판매될 예정이었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구속하고, A씨에게 받은 마약을 재판매하거나 투약해 온 25명을 검거했습니다.

    특히 경찰은 마약 출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태국 내 마약 공급책이 마약을 전통의상 원단 등 일반 화물에 숨겨 배송한 사실도 포착했습니다.

    경찰의 공조수사 요청을 받은 태국 마약수사청은 현지 배송업체를 급습해 필로폰 11kg을 추가로 압수했습니다.

    공조수사 요청부터 태국 현지에서 필로폰 압수까지 걸린 시간은 11시간에 불과했습니다.

    이번 수사로 국내와 태국에서 압수된 마약은 총 15.3kg.

    시가 510억 원에 달하며 51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경기북부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다크웹을 통한 국내 마약류 유통망을 집중단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외국 수사기관과의 지속적인 공조를 통해 마약 밀반입을 차단하고 해외 공급망 추적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영상 제공: 경기북부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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