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숨진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사망자의 절반은 기저질환자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1월부터 현재까지 모두 44명의 소아·청소년이 사망했으며, 이 중 52.3%는 기저질환자였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질환 유형별로는 뇌전증 등 신경계 질환이 가장 많았고, 비만이나 당뇨병 등 내분기계질환, 다운증후군 등 선천적 염색체 이상 질환이 뒤를 이었습니다.
사망자 중 백신 예방 접종 대상은 22명이었는데, 82%에 이르는 18명이 예방 접종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회
조희원
만18세 이하 코로나19 사망자 44명‥절반은 기저질환자
만18세 이하 코로나19 사망자 44명‥절반은 기저질환자
입력 2022-08-18 11:26 |
수정 2022-08-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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