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내린 집중호우로 충남 부여군 은산면 나령리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58세 여성이 6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실종 지역에서 약 45km 떨어진 전북 익산 망성면 화산리 금강변 수풀 사이에서 시신 한 구를 수습해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경찰 지문 감식 결과 실종된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숨진 여성은 지난 14일 55살 운전자가 몰던 1톤 트럭을 타고 부여군 은산면 하천을 지나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고, 운전자는 지난 16일 실종지역에서 40km 떨어진 금강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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