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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임명현

주민등록인구 2년째 감소‥작년 말 5천164만명, 40%는 1인가구

주민등록인구 2년째 감소‥작년 말 5천164만명, 40%는 1인가구
입력 2022-08-23 13:38 | 수정 2022-08-2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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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등록인구 2년째 감소‥작년 말 5천164만명, 40%는 1인가구
    지난해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가 약 5천164만명으로 2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2 행정안전통계연보에 따르면 전국 주민등록인구는 5천 163만 8천 809명으로 전년보다 19만여 명 감소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4곳에서 인구가 줄었고 인천, 세종, 제주만 인구가 늘어났습니다.

    주민등록 인구는 지난 2019년 5천 184만 9천명까지 늘었다가 2020년 5천 182만 9천명으로 줄어 사상 첫 인구 감소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또 다시 감소했습니다.

    주민등록 인구의 평균연령은 43.7세로 전년보다 0.5세 높아졌고, 가장 인구가 많은 연령은 1971년생인 50세였습니다.

    다만 주민등록 세대는 2천 347만 2천세대로 전년보다 1.6% 증가했는데, 1인 세대가 946만여 세대, 전체의 40.3%를 기록해 사상 처음 40%를 돌파했습니다.

    1인 세대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70대 이상이 18.6%로 가장 많았고 60대 17.8%, 50대 17.1%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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