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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똥 하나 튀면 대형 화재"‥소방당국 '폐차장 안전' 집중단속

"불똥 하나 튀면 대형 화재"‥소방당국 '폐차장 안전' 집중단속
입력 2022-08-25 09:04 | 수정 2022-08-2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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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똥 하나 튀면 대형 화재"‥소방당국 '폐차장 안전' 집중단속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특별사법경찰은 최근 자동차 폐차장에서 대형 화재가 잇따르자, 폐차장이 밀집한 양주시에서 다음달 말까지 한 달동안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소방당국은 양주시 교외의 폐차장 21곳을 돌며, 차량 연료 등 위험물을 불법으로 저장하는지, 차량 해체 과정에서 절단 작업을 할 때 안전수칙을 지키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입니다.

    또 폐차장의 자동차들이 여러 층으로 촘촘히 쌓여 있어 불이 빨리 번지고 진화 작업도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폐자동차를 쌓을 때 면적과 높이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업주들에게 지도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6월과 7월, 강원 원주와 경북 김천, 경기 양주의 폐차장에서 차량 절단작업 도중 불똥이 튀어 대형화재로 번지는 사고가 잇따라 차량 1백여 대와 주변 건물이 불에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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