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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장남 입시비리 의혹 제기' 국민의힘 의원 66명 무혐의

'이재명 장남 입시비리 의혹 제기' 국민의힘 의원 66명 무혐의
입력 2022-08-25 12:20 | 수정 2022-08-2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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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장남 입시비리 의혹 제기' 국민의힘 의원 66명 무혐의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장남의 입시비리 의혹을 제기해 민주당으로부터 고발당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 등 66명에게 혐의가 없다고 보고, 사건을 검찰에 넘기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 66명은 지난해 12월 기자회견을 열어 이 후보의 장남 동호씨가 2012학년도 수시 특별전형을 통해 고려대 경영학과에 진학한 점을 두고 입시 비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곧 동호 씨가 수시전형이 아닌 일반전형으로 응시해 합격한 사실이 드러나자, 국민의힘은 정정문을 내고 문제제기를 철회한 바 있습니다.

    당시 민주당 국민검증법률지원단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최소한의 확인 과정 없이 사실관계를 오도했다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진행해 온 서울경찰청은 "구체적인 사유는 알리기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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