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으로 위중증 환자도 증가하는 가운데 정부가 코로나19 환자의 중증병상 치료 여부를 더 엄격하게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브리핑에서 현재 주 1회인 중증병상 재원적정성 평가 주기를 '매일'로, 부적합자의 퇴실 이행 기간은 '2일 이내'에서 '1일 이내'로 단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증병상 가동률이 45%대까지 높아지면서 효율적 이용을 하겠다는 취지라고 중수본은 설명했습니다.
다만, 퇴실 결정 후 환자 상태 악화 등으로 계속 머물러야 하는 경우엔 의료기관이 제출한 소명자료 심사를 통해 계속 입원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지금은 각 병원에서 중증병상 입원 여부를 판단하는데, 중증에 해당하지 않는 환자들이 입원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관리하기 위해 제도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회
이준범
코로나 중증병상 입원 관리 강화‥매일 재원적정성 평가
코로나 중증병상 입원 관리 강화‥매일 재원적정성 평가
입력 2022-08-26 13:54 |
수정 2022-08-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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