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불화 끝에 아내·딸 사는 집 방화‥50대 남성 긴급체포](http://image.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2/08/26/ph220826-16.jpg)
이 남성은 그제 낮 12시쯤 아내와 딸이 사는 경기 파주시의 2층짜리 주택을 찾아가, 집 안에 있던 휘발유 등을 뿌려 불을 지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방화 당시 가족들은 집을 비운 상태여서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불은 집 안을 모두 태운 뒤 1시간 20분만에 꺼졌습니다.
달아난 남성은 200미터 떨어진 공장 창고에서 3시간만에 경찰에 긴급체포됐으며, 범행 과정에서 자신도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남성은 가정불화로 아내와 딸과 별거해왔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의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화면제공: 시청자 임동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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