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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정비소에 있던 설비가 불에 타는 등 약 2백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자동차의 먼지를 모아 제거하는 집진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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