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건강검진을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여가부와 건보공단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건강검진을 받고 인증한 학교 밖 청소년 500명에게 1만 원어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합니다.
여가부는 지난 2016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기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9세 이상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정 검진기관을 통해 본인 비용 부담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고, 검진 뒤 3년이 지나면 재검진도 가능합니다.
건강검진을 받고 싶은 학교 밖 청소년은 꿈드림 사이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구비 서류와 함께 거주 지역 꿈드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됩니다.
검진 결과,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학교 밖 청소년은 치료비와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전국 보훈병원 6곳에서 치과, 내과, 산부인과 등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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