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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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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야시장' 반포한강공원 일대 교통 마비‥"대책 마련"

'3년 만에 야시장' 반포한강공원 일대 교통 마비‥"대책 마련"
입력 2022-08-29 15:34 | 수정 2022-08-2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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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만에 야시장' 반포한강공원 일대 교통 마비‥"대책 마련"

    시민들로 가득한 한강 야시장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3년 만에 한강달빛야시장이 열린 지난 주말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극심한 교통혼잡 현상이 벌어져 서울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개장 첫날인 26일에는 5만여 명, 토요일인 27일에는 8만여 명이 반포한강공원 일대를 찾은 것으로 추산됩니다.

    야시장이 코로나 사태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열린 데다, 올해는 행사장이 반포한강공원 한 곳뿐이었던 게 주된 이유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평소에도 정체현상이 잦은 반포대교 남단과 고속터미널 주변, 서울성모병원 일대에서 주말 내내 교통정체 현상이 극심했습니다.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첫날 야시장이 종료된 26일 밤 10시쯤 서초구 차량 통행 속도는 시속 23.3km였고 27일 밤 10시에는 23.2km를 기록해 평소보다 5km 안팎 느렸습니다.

    서울시는 야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권고하는 한편 행사를 분산 개최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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