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6분쯤 경북 봉화군 재산면 광산에서 갱도 일부가 무너져내리면서, 60대 작업자가 구조작업 6시간 만에 광석 더미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작업자들에 따르면 지하 40m 갱도 안에서 캐놓은 광석 더미가 땅밑으로 꺼지면서, 매몰된 작업자 2명 가운데 한 명은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구조됐지만, 한 명은 구조 작업 끝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고가 난 채석장은 납과 아연을 캐는 금속 광산으로, 소방당국은 갱도 안에서 땅꺼짐이 발생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회
김서현
경북 봉화 광산 갱도 '땅꺼짐'‥매몰 1명 사망
경북 봉화 광산 갱도 '땅꺼짐'‥매몰 1명 사망
입력 2022-08-29 16:55 |
수정 2022-08-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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