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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연맹 "5급 이하 공무원 1.7% 임금 인상? 사실상 삭감"

공무원노조연맹 "5급 이하 공무원 1.7% 임금 인상? 사실상 삭감"
입력 2022-08-30 13:14 | 수정 2022-08-3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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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노조연맹 "5급 이하 공무원 1.7% 임금 인상? 사실상 삭감"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정부가 5급 이하 공무원의 내년 임금을 1.7% 인상하기로 한 것을 두고, 하위직 공무원들이 "실질적인 보수 삭감"이라며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공무원노조연맹과 전국경찰민주직장협의회 등은 오늘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에 한참 못 미치는 낮은 수준으로 공무원 보수를 결정했다"면서 "8·9급 공무원의 보수는 최저임금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사용자인 정부가 비용 절감 논리로 위직 공무원들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며 "대통령은 2억 4천만 원, 고위 공무원들은 1억 원이 넘는 고액 연봉을 챙기지만, 하위직 공무원들은 내년에도 박봉과 생활고에 시달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재벌·대기업 집단의 법인세 인하, 부자 감세 등으로 세수가 대폭 축소된 것을 하위직 공무원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국회가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내년 공무원 보수 예산을 다시 심의하고, 하위직 공무원의 처우 개선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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