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에서 맹독성 해충인 붉은불개미가 발견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전 11시 반쯤 인천시 연수구 인천 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야적장 바닥에서 붉은불개미 20마리가 발견됐습니다.
검역당국은 붉은불개미 발견 지역 주변의 출입을 통제한 뒤 반경 50m 이내 컨테이너 이동을 제한하는 조치를 했습니다.
환경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관계기관과 전문가들은 오늘 오후 2시부터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지점을 찾아 개미의 유입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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