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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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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쥴리 의혹' 제기한 인터넷 매체 대표 자택 압수수색

경찰, '쥴리 의혹' 제기한 인터넷 매체 대표 자택 압수수색
입력 2022-09-01 11:47 | 수정 2022-09-0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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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쥴리 의혹' 제기한 인터넷 매체 대표 자택 압수수색

    [연합뉴스TV 제공]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과거 유흥업소 근무 의혹 등을 제기한 인터넷방송 매체 '더탐사' 대표 2명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오늘 오전 9시부터 더탐사 대표인 강진구, 최영민 씨의 자택에 수사관들을 보내 약 3시간 만인 오후 12시쯤 압수수색을 마쳤습니다.

    이들은 지난 대선 기간에 인터넷 방송 열린공감TV를 통해 과거 김건희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으로 유흥주점에서 일했다는 의혹 등을 제기했는데, 국민의힘은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이들을 고발했습니다.

    더탐사 측은 SNS를 통해 '경찰 압수수색은 언론 탄압'이라고 반발하며, 오늘 오후 2시 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외신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달 25일, 정천수 전 열린공감TV 대표의 자택과 더탐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오는 9일 선거법 위반 사건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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