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연합뉴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오늘 오전 기준 인천 먼바다에는 최고 3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순간초속 13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과 백령도·연평도 등 먼바다를 잇는 4개 항로 여객선 4척의 운항이 전면 통제됐고, 인천과 덕적도·이작도를 잇는 2개 항로의 여객선 6척은 오전까지만 운항한 뒤 오후부터는 운항이 통제됩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는 태풍의 북상 영향으로 서해상의 기상이 앞으로 더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객선 승객들은 운항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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