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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상륙 임박‥중대본 3단계로 격상

태풍 '힌남노' 상륙 임박‥중대본 3단계로 격상
입력 2022-09-04 17:41 | 수정 2022-09-0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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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힌남노' 상륙 임박‥중대본 3단계로 격상

    자료 제공: 연합뉴스

    제 11호 태풍 힌남노 상륙에 대비해 행정안전부가 오늘 오후 4시 반을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1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

    또, 태풍 힌남노가 과거 루사나 매미보다 위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위기경보 수준 역시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했습니다.

    중대본부장은 추석을 앞둔 상황에서 전통시장과 상가 등의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배수 지원 등 긴급 구조가 아닌 민원 신청은 국번 없이 110을 이용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런가운데 서울시는 힌남노의 북상에 대비해 오늘 오후 5시부터 우면산과 청계산 등 주요 등산로를 전면 폐쇄했고, 서울숲에서 열리고 있는 행사도 당초보다 3시간 이른 오후 6시 까지만 열기로 했습니다.

    힌남노는 오늘 오전 9시 기준 타이완 타이베이 동북동쪽 약 32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8km로 북진 중이며, 내일모레인 6일 새벽 제주도를 지나 경남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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