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경기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체제를 가동했습니다.
경기도는 오늘 밤 8시부터 재난 대응단계를 비상 1단계로 격상하고 하천, 철도운영, 안전관리담당공무원 등 32명을 근무에 투입했습니다.
경기도는 오늘 밤 파주시·연천군·김포시에, 내일 오전에는 경기도 전역에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 1단계를 가동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6일까지 경기도 지역에는 100~400 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오늘 자정부터 오후 7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시·군 평균10.1㎜로, 양주시가 최대 28.0㎜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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