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의 성접대 의혹 관련 수사에 대해 "이달 내 마무리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남 본부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핵심 참고인인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에 대해 6차례 접견 조사를 했고 막바지 법률 검토를 하고 있다"며 "공소시효가 있어 이달 안에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남 본부장은 "이 전 대표 측과 출석 일정을 조율 중인 상황"이라며 "추석 연휴까지는 얼마 남지 않아 그 전에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내다봤습니다.
남 본부장은 여권의 이른바 '윤핵관' 인사가 이 전 대표 관련 수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확인된 바가 전혀 없고 조사 계획도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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