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남서해상에 이어 전남 지방에도 태풍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재 태풍 힌남노는 서귀포 남서쪽 370 부근 바다에서 시속 17km로 북동진 중입니다.
현재 중심기압은 930hPa로, 여전히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오늘 밤 자정을 전후해 서귀포 남동쪽 해상을 가까이 지나겠고, 내일 아침 5~6시쯤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이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 산지 최고 600mm, 남해안과 경상 동해안, 지리산 부근 400 이상, 서울 등 전국에 100~300mm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해안 지역에는 폭풍해일 우려가 크다며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사회
현인아
전남 태풍 특보‥내일 새벽 경남 남해안 상륙
전남 태풍 특보‥내일 새벽 경남 남해안 상륙
입력 2022-09-05 15:51 |
수정 2022-09-0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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